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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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불레이(Ion Bulei)가 언급한 것처럼, 루마니아의 역사는 “찾음의 역사이다. 루마니아 역사학자들은 항상 루마니아 민족의 정체성을 찾으려 하고 있다. 3-9세기 사이, 루마니아 민족에 관한 역사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루마니아 민족이 현재의 루마니아 지역에서 계속하여 거주하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후기 신석기 시대 때, 흑해의 북부지역에서 외래민족이 현재의 루마니아로 이 동하여 토착민들을 동화시키면서 인도-유럽어족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이 지역에서는 트라키아인이 형성되었고, 이 민족 내에는 카르파치 산맥-다뉴브강-흑해사이의 지역에서 거주하던 현재 루마니아인들의 선조인 다코-제트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기원전 1,800-1,500년경, 트라치아 민족은 유럽에 정착하여 다뉴브강 하류에서 청동기 문명을 열었다. 그 후, 기원전 514년경에는 도브로제아 지방에서 거주하는 제트인(get)들이 거대한 트라치아인들과 구별되었다.

106년, 다치아 왕국이 로마제국에게 패함으로써, 다치아 지역에서는 로마화가 지속되었으 며, 또한 271-275년 사이에는 이주민족들이 현재의 루마니아 지역으로 침입함으로써 로마제 국의 군대와 행정부는 다뉴브강 이남으로 후퇴하였지만, 다뉴브강 북부지역에 대한 로마제국의 지배는 지속되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슬라브족이 침투하기 시작한 602년까지 로마제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인 영향 하에 있었고 4세기 이후에는 비잔틴 제국의 영향 하에 있었다.

하지만 271년 이후 다치아에 거주하였던 현재의 루마니아인들에 대한 역사자료가 아주 미흡한 나머지, 이것과 관련한 이주설이 나타나지만 카르파치 산맥과 다뉴브강 사 이에 현재의 루마니아인들이 부재하였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것은 이론으로써 확립되기 위한 신빙성 있는 자료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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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중세까지 삼국사기, 고려사 수준의 제대로 된 자국 기록 조차도 아예 다 작살나서 뭐 말할게 없는 나라도 있음